-
식탁에 앉아 있는데, 갑자기 생각이 났다. 가마쿠라 대불이 있던 거리에서 삼각김밥을 먹다가 문득 작은 서점을 봤다는 것을. 들어가지도 않은 서점이 갑자기 기억이 났다. 갑자기 왜 이런 기억이 나는 걸까. 아래 사진 속 사람들은 지금쯤 무엇을 하고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