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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년 영화 드라마 결산 (본 영화)
    영화노트/영화메모 2020. 2. 5. 16:35

    늦었지만, 2019년 영화 결산을 하늦었지만, 2019년에 본 영화, 드라마를 정리해보았습니다.

    아마 이거보다 더 본거 같긴한데..

    진한 글자가 인상깊게 본 영화, 드라마 입니다.

     

    1. 「싱글라이더」 이주영 
    2. 「그린북」피터패럴리 
    3. 「사채꾼 우시지마 시즌3」 
    4. 「미스터션샤인」 이응복 
    5. 「극한직업」이병헌 
    6. 「맨체스터 바이 더 씨」 케네스 로너건 
    7. 「사랑은 비가 갠 뒤처럼」나가이 아키라 
    8. 「캡틴마블」애나 보든, 라이언 플렉 
    9. 「라스트 미션」 클린트 이스트우드 
    10. 「나 다니엘 브레이크」켄 로치 
    11. 「어벤져스 : 엔드게임」 앤소니 루소, 조 루소 
    12. 「바라카몬」 바라카몬 제작위원회 
    13. 「옥자」 봉준호 
    14. 「기생충」 봉준호 
    15. 「어느 가족」 고레에다 히로카즈
    16. 「마약왕」 우민호
    17. 「엑시트」 이상근
    18. 「라이온킹」 존 패브로
    19. 「분노의 질주 홉스 앤 쇼」 데이비드 리치
    20. 「체르노빌」  조한 렝크
    21. 「코다」 스티븐 쉬블
    22. 「애드 아스트라 」 제임스 그레이
    23. 「조커」 토드 필립스
    24. 「미스셜록」  (일드)
    25. 「천문」 허진호
    26. 「블랙미러」 시즌 1 (영드)

     

     

     

     

    「사랑은 비가 갠뒤처럼」은 중년남성과 여고생의 사랑이라는 판타지가 궁금해 본 영화이지만 
    꼭 그런 내용만은 아니었습니다. 일본판 「비긴 어게인」. 
    2019년에 이대로 죽을순 없어 하고 고이 숨겨 놓았던 기타와 작곡을 다시 시작하게 된건 이 영화 덕택이었습니다.

     

     

     

     


    「기생충」은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봉준호 영화입니다. 노골적으로 계급이라는 주제를 건드린 부분.
    갑자기 이야기의 전개가 빨라지고 그 속에 빨려들어가는 시네마의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체르노빌」이란 미드는 없었어야 합니다. 체르노빌 원전사고를 바탕으로 한 미드 「체르노빌」의 몰입감은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원전 사고를 수습하려는 고군분투가 드라마에 담겨 있습니다. 당시 소련의 모습이 잘 그려져 있는 수작입니다. 

     

     

     


    제가 꼽은 올해의 영화는 「조커」입니다. 극장에서 2번 봤습니다. 
    조커의 마음과 제 마음이 비슷한것 같습니다. 조커가 점점 변해가는 과정에서 격하고 공감하였고
    조커의 마음이 되어 조커를 응원하는 저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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