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중소기업 소상공인 연 1.5% 금리 융자 지원 신청

관악구 중소기업 소상공인 연 1.5% 금리 융자 지원 신청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21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2024년 하반기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를 이날부터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관악구 중소기업 융자 지원 소상공인 대상 조회

상반기에는 63곳에 약 25억 원의 융자를 지원한 데 이어, 이번에는 연 1.5%의 저금리로 총 14억 9천만 원의 융자를 추가로 지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중소기업은 최대 1억 원, 소상공인은 최대 5천만 원까지 융자받을 수 있으며, 2년 거치 후 3년 동안 균등분할 상환하는 조건입니다.

지원 대상은 융자 신청일 기준으로 관악구에 사업자 등록 후 6개월이 지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으로, 부동산 또는 신용 담보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다만, 기존에 관악구 중소기업육성기금이나 다른 기금의 대출을 받아 상환 중인 기업, 그리고 금융, 부동산, 숙박업 및 유흥, 사행업 관련 기업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관악구 중소기업 융자 신청

융자를 받으려면 구청을 방문할 필요 없이 우리은행 관악구청지점에서 상담과 담보 평가를 받은 후,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등을 제출하면 됩니다.

단, 신용담보 융자 신청자의 경우 서울신용보증재단 관악지점을 통한 추가적인 담보 평가 절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관악구 중소기업육성기금은 1993년 처음 조성된 이후 지금까지 724개 업체에 총 508억 원의 융자를 지원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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