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자영업자 소상공인 지원 대상 확대 신청방법

서울시 자영업자 소상공인 지원 대상 확대 신청방법

서울시가 장기적인 경제 침체와 내수 부진 등으로 인해 사회·경제적 위기에 직면한 1인 자영업자와 영세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을 돕기 위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서울시 자영업자 소상공인 지원 대상 조회

폐업한 소상공인에게 지급되는 소상공인 퇴직금인 '노란우산공제' 가입을 장려하기 위해 시는 1년간 총 24만 원(월 2만 원)의 희망 장려금을 지원합니다. 올해부터는 지원 대상이 연 매출 2억 원 이하에서 3억 원 이하로 확대되었습니다.

소상공인 폐업 시 실업 급여와 직업 훈련 비용을 지원하여 재취업·창업을 돕는 자영업자 고용보험 환급 대상이 확대됩니다. 그동안 1인 자영업자에게만 고용보험료가 지원되었지만, 올해부터는 자영업자 고용보험에 가입한 모든 소상공인에게 보험료의 20%를 환급해 드립니다. 올해 신규 가입 시 5년간 보험료의 최대 100%(서울시 20%, 정부 80%)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전통시장 화재 피해 복구를 돕고 피해 상인의 생활 안전망을 보장해 주는 '전통시장 화재공제보험'의 경우 시에서 보험료를 최대 80%(연 최대 16만 3360원)까지 지원합니다.

서울시 5대 도시 제조업(의류봉제, 기계금속, 주얼리, 인쇄, 수제화) 노동자의 안전을 위해 시에서 1600여 개 작업장 환경을 개선합니다. 선정된 업체에는 소화기, 화재 감지기,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화장실 개선 등을 지원합니다.

서울시 자영업자 소상공인 지원 신청

영세 도시 제조업 노동자를 대상으로 사회보험 가입이 지원됩니다. 고용 불안정 등으로 인해 사회보험 가입이 어려운 5대 제조업 300여 개 소공인의 고용보험과 산재보험 가입을 시에서 지원합니다.

중소기업이 거래처에 물품이나 용역을 외상으로 판매하고 대금을 회수하지 못할 경우를 대비한 '매출채권보험료'가 기업당 최대 500만 원씩 지원됩니다.

매출채권보험에 가입한 중소기업은 거래처의 당좌부도, 폐업, 회생·파산 절차 개시 신청 등 사유 발생 시 보험이 가입된 1년 동안 발생한 매출채권에 대해 최대 80%까지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시는 기업 부도와 연쇄 도산을 막기 위해 올해 추가경정예산 10억 원을 확보하여 총 25억 원의 매출채권보험 예산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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