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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과 경상북도 청도군에 있는 운문사에 갔다왔습니다. 비구니가 수행하는 절로 유명하죠. 그리고 특이점. 절이 아주 너른 평지에 있었습니다. 아주 신기했어요. 한국의 사찰은 산에 있어서 뭔가 좁은 곳에 옹기종기 모여있다는 인상이 강한데. 위에도 말했듯이 평지에 있어서 뭔가 시원시원한 느낌을 주는 절입니다. 아버지가 사찰 매니아라.. 어릴 때 부터 사찰 다니는게 버릇이 되어서. 서른 먹은 지금도 아버지에게 끌려다니네요. 깔깔. 좋은 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