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뉴스들과 함께
일본에 가면 그리운 내 청춘의 한 때로 다시 돌아가는 것 같다. 마냥 좋은 기분은 아니다. 그 때로 돌아가서 다른 선택을 했으면, 조금 더 용기 있는 선택을 했으면 지금과는 다른 삶을 살고 있겠지 하는 망상. 진짜 가지고 싶은게 있긴 있었구나. 이런 생각을 하게 된 순간이 있었지만. 이번에도 결국 가지지 못했다. 이제 남은 기회는 없거나, 가끔 보이거나. 생각할 시간이 없다. 어쩌다보니 간사이를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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