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재난지원금 9월 예정

정부가 2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논의 중입니다. 이를 위해 7조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고 피해 계층을 선택적으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출처 : 연합뉴스

 

 2차 재난 지원금 내용은 아래에서 살펴 볼 수 있습니다

2차 재난 지원금 지원 규모는?

 

최대 7조원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수석 최고위원이 2차 긴급재난지원금에 대해 “특정하게 피해가 큰 분들을 대상으로 하면 많게는 1인당 200만원 정도까지 나눠 줄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선별 작업에 대해서는 1차 재난지원금 지급 당시 조사한 자료를 토대로 분석하면 되기 때문에 많은 시일이 걸리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2차 재난 지원금 지원 대상

 

고용 취약계층과 자영업자, 소상공인, 무급휴직자, 실직자,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2차 재난지원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소득이나 매출이 급감한 고용 취약계층과 자영업자, 소상공인에 집중적으로 지원될 예정입니다.

 

구체적으로 고용 취약계층은 학습지 교사, 학원 강사, 스포츠 강사, 방문판매원, 학원버스 운전기사, 방문판매원, 간병인 등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와 프리랜서 등의 노동자들입니다.

 

여기에 무급휴직자, 실직자,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도 지원금 지급 대상에 포함될 전망입니다.

 

 

2차 재난지원금 상한액

 

200만원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에 따른 집합금지 12개 고위험시설 중 일부 업종입니다.

 

12개 고위험 시설은 클럽·룸살롱 등 유흥주점과 콜라텍, 단란주점, 감성주점, 헌팅포차, 노래연습장, 실내 스탠딩 공연장, 실내집단운동시설(헬스클럽), 뷔페, PC방, 방문 판매, 대형 학원(300인 이상) 등입니다.

 

이 중 타격이 큰 것으로 알려진 노래연습장, 뷔페, PC방, 대형학원 등에 대한 우선 지원이 검토됩니다.

 

지원금은 지난 1차 재난지원금 상한액(4인 가족 기준 100만 원)의 두 배인 200만 원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2차 재난지원금 지급 시작 일정 

 

추석 전을 목표

 

지급 시점은 추석 연휴 전이 목표입니다.

여야 모두가 4차 추경에 동의하고 있어, 추경안 국회 통과에 많은 시간이 걸리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