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A 계좌 장단점 제대로 살펴보자

안녕하세요 오늘은 ISA 계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ISA란?

 

ISA는 'Individual Savings Account'의 약자로 풀어보면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입니다.

 

ISA의 특징

세가지 입니다. 통합성, 손익통산, 비과세입니다.

 

1. 통합성

계좌 하나로 예,적금과 펀드는 물론 금융 투자 상품까지 모두 입맛에 맞게 관리 할 수 있습니다. 아래 상품이 모두 ISA를 통해 운용 가능한 것들입니다.

 

ISA를 통해 운용 가능한 상품 목록

펀드 -> 집합투자증권(ETE 포함), 리츠(REITs)

파생결합증권 -> ELS, DLS, ELB, DLB

예, 적금 등 -> 예금, 적금, 예탁금, 예치금, RP

2. 손익통산

2개의 상품에 가입했는데 하나는 이익이 나고 다른 하나는 손실이 난 경우, 기존엔 수익이 발생한 상품에 대해서는 세금을 내도록 했습니다. 예를 들어 은행에서 예금이자 50만원을 받고, 펀드 투자 결과로 100만원의 손실이 났다면? 50만원을 손해 본 것에 대해 예금이자에 대한 소득세와 지방세를 합쳐 7만 7천원 (예금이자 50만원의 총 15.4%)을 내야 했습니다. 같은 상황이라면 ISA 는 적어도 7만 7천원이라는 세금은 내지 않아도 됩니다.

 

3.비과세

최소 200만원에서 400만원까지 수익에 대해 세금을 안 내도 된다. 성과가 좋아 수익이 500만원이라면 400만원까지는 비과세, 초과분인 100만원에 대해서는 9.9%인 9만 9천원만 내면 된다.

ISA의 4가지 종류

 

가입자격은 '직전 3개년도 중 근로소득, 사업소득이 있는 자, 농어민'이다. 직장인은 물론이고 자영업자들과 농어민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구분	청년형	일반형	서민형	농어민형
대상	일반형 요건 충족자 중, 연령 만 15-29세(병역 이행기간 차감한 연령)	근로, 사업소득자	총급여 5천만원 이하 근로자, 종합소득 3천5백만원 이하 사업자	농어민 (단, 서민형 소득 기준 초과시 일반형 적용)
의무 계약 기간	3년	5년	3년	3년
비과세 한도	200만원	200만원	400만원	400만원

 

하지만 수수료는 붙는다

ISA의 인기가 그렇고 높지는 않다. 수수료 때문이다. 보통의 은행 통장과 달리 ISA는 수수료를 내야 한다. 펀드에 대해서는 대략 1%, 심지어 예금에도 0.1%의 수수료가 붙는다. 펀드에서 혹시라도 손실이 나면 손실은 손실대로, 수수료는 수수료대로 나갑니다.

ISA는 적금용으로 가성비 좋은 상품이다

 

ISA는 적금 시작으로 좋은 상품이다. 심지어 의무 가입 기간도 있어 3-5년까지는 손댈 수 없게 하고 있다. 수수료는 세금에 비해 부담이 적다. 1천만원을 3%의 예금으로 1년 넣어둔다면 ISA가 아닌 경우 이자 30만원에 세김은 4만 6200원, ISA인 경우 수수료는 원금의 0.1%라 했을 때 1만원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