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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리타 정수기 장점과 단점 - 정수기 추천
    바로 조회 하기 ▼ 2020. 4. 19. 14:14

    자취 생활 10년째, 밥은 잠시 못 먹어도 살지만 물은 못먹으면 살수가 없습니다. 쿠팡에서 2리터 생수를 자주 시켜먹었는데요. 주문할때마다 쓸데 없는 것도 자꾸 사게 되고 무엇보다 재활용 쓰레기를 정말 자주 버리게 됩니다.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에 동참하고자 정수기를 사용해보려고 했습니다. 1인가구라 렌탈 정수기는 좀 부담스럽고.

     

    페트병 사용 1초 당 2만 개로 "플라스틱 공해, 기후변화보다 위험"하다고 합니다.

    두둥 그래서 사게 된 브리타 마렐라 3.5L 정수기.

    브리타(BRITA)는 1966년 하인즈 핸커머(Heinz Hankammer)의 ‘가능한 간편하게 수돗물을 여과해 마실 수 없을까?’하는 질문을 시작으로 그의 딸의 이름에서 영감을 얻어 창립되었습니다. 최초의 차량용 배터리에 이어 가정용 배터리까지 개발한 핸커머는 1970년 최초의 정수기로 특허를 출원했습니다. 그의 자택 정원 배나무 아래에서 시작된 브리타는 이후 발전을 거듭하여 50여년이 지난 현재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도착해서 포장지를 뜯은 모습. 브리타 정수기는 렌탈 정수기 같이 전기를 꽂거나 따로 호스를 연결해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습니다. 어릴때 자연시간에 배운 천연 정수기의 모습이에요. 필터를 통해 불순물이 걸러지는 정수기입니다.

     

    브리타 정수기 사용법

     

     

    설명서 대로 따라 해봤어요~~

    1. 필터 장착

    정수기 안의 필터 보이시나요? 저 필터가 4주동안 물을 여과한답니다. 4주에 한번은 교체를 해줘야 합니다. 필터 값 하나에 5천원 정도에요.

     

      2. 2~3번 물을 여과한다음 버려준다. 

     

    3. 상부의 START 버튼을 누른다

     

    필터를 장착하고 위에 START 버튼을 꾹 누르면 4주동안 게이지가 점점 줄어들게 되어 사용자들에게 필터 교체 주기를 알려준답니다.

     

      4 이렇게 정수기에 수돗물을 붓고 사용한다~ 끝~

     

    기다리면 졸졸졸 필터로 정수된 물이 떨어집니다.



    장단점 정리

     

    저는 3.5L를 샀습니다. 1인가구라 ㅎㅎㅎ



    브리타 정수기 마렐라 3.5L 장점, 단점 총정리 해보겠습니다.

     

    장점 :

      1. 따로 생수를 살필요가 없어 번거로움이 덜하다

      2. 전기가 필요하지 않아 간편하다

      3. 물맛에서 수돗물 맛이 전혀 나지 않는다. 그냥 생수 맛

     

    단점 : 

    1. 냉장고에 물통이 들어가지 않는다. 여름에는 여분의 물통에 정수된 물을 넣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을것 같네요. (냉장고에 넣으려면 냉장고에 쏙 들어간느 브리타 마렐라 2.4L 를 사면 됩니다!) 

       2. 주기적으로 필터를 교체해야 한다. (4주에 한번) 근데 이건 생수 시키는거나, 렌탈 정수기의 경우에 관리 받는거 생각하면 별것 아니에요~

     

       3. 무겁습니다. 두손으로 들어서 컵에 따라야 합니다. 연장자나 근력 없으신 분들이 쓰기엔 약간 무거울거 같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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