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소상공인 보듬자금 금융 지원 신청방법 자격 대상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전북도의 금융 지원 계획이 발표되었습니다. 이번 지원은 도내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을 돕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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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회생 보듬자금 금융지원

전북특별자치도와 금융기관 등이 도내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을 돕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자금 지원에 나섭니다. 전북자치도는 17일 도청 회의실에서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전북은행, 하나은행, 카카오뱅크 등 7개 금융기관과 전북신용보증재단이 참여한 가운데 '소상공인 회생 보듬자금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자치도와 9개 시군은 특례보증 재원을 출연하고, 금융기관은 소상공인에게 저금리 융자를 지원합니다. 전북신용보증재단은 특례보증을 제공하여 소상공인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지원 규모 및 방식

경영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들의 자금 조달을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올해 사업 규모를 대폭 확대하여 총 3750억원 규모로 운영됩니다. 이는 전년 대비 2400억원 증가한 규모이며, 출연금 역시 90억원에서 300억원으로 확대되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20억원, 9개 시군은 42억원, 금융기관은 146억원, 신용보증재단은 92억원을 각각 출연하여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합니다. 보듬자금 지원 방식은 직접지원과 간접지원으로 나뉘며, 직접지원은 도와 금융기관이 매칭 출연한 재원으로 특례보증을 제공하는 방식입니다. 간접지원은 시군이 출연한 특례보증에 대한 이차보전을 지원하는 형태입니다.

지원 대상 및 조건

직접지원 대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경영 애로 기업(최대 7000만원)
• 재단과 첫 거래 기업(최대 1억원)
•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최대 2억원)

보증기간은 최대 8년(1년 거치 7년 분할상환 또는 8년 분할상환)입니다. 간접지원은 9개 시군에서 시행하는 '희망더드림 특례보증'을 통해 최대 1억원까지 보증하며, 보증기간은 시군별 협약에 따라 최대 5년까지 적용됩니다.

이자 지원 및 향후 계획

또한, 소상공인들의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해 전북자치도는 3년간 연 1.0%의 이차보전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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