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영유아 지원금 신청방법 자격 대상

강원 영유아 지원금 '연간 1천200만원'…대학생까지 1억467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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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 육아 지원 정책

강원도가 '아이 한명 키우면 1억원+α 지원'이라는 전국 최고 수준의 육아 지원 정책을 알리기 위해 나섰습니다. 도는 지난 13일 열린 제335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이무철 도의원이 지적한 '육아기본수당 홍보 미비' 문제에 대해 공감하고 이에 대한 후속 조치로 전면적인 홍보 강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육아기본수당의 지원 내용

이 의원은 당시 ""도는 자녀 1명당 총 1억원 이상을 지급하는 전국 유일의 광역지자체이자, 육아기본수당만 해도 현금 2천760만원 지원 등 전국 최고 수준의 출산 지원 정책을 시행하는 만큼 이를 더 알릴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육아기본수당의 경우 도비 70%와 시군비 30%가 투입되는데도 통장 입출금 거래 내역에는 '육아기본수당'으로 표기돼 국가 지원금인 줄 오해할 수 있다""며 ""강원육아수당으로 표기해 지방비 지원 정책이라는 것을 보다 명확히 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정책 홍보 및 지원 확대 계획

이에 도는 강원형 출산·양육정책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종합적인 홍보 전략을 마련하고 정책 인지도 높이기에 나섰습니다. 이른바 전국 최초로 강원도가 0∼8세 미만 영유아에게 매달 25일 지급하는 육아기본수당은 아이 한명당 약 2천760만원의 현금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도에서 기획해 추진하는 사업 중 최대 규모인 1천700억원이 투입됩니다.

다자녀 가정 지원 확대

도는 이 같은 내용을 강조하고자 '출산 시와 첫 돌 때' 서신을 보내 홍보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통장 입출금 거래 내역에 기존 육아기본수당을 강원육아수당으로 변경해 정책 인지도를 높일 계획입니다. 또한 올해부터 다자녀 기준이 기존 3명에서 2명으로 확대됨에 따라 두 자녀 가정을 위한 육아 지원 정책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입니다.

대학생까지의 맞춤형 지원

무엇보다 출산 전부터 24세 대학생까지 아이 1명 키우기까지 총 1억467만원이 지원되는 맞춤형 지원 정책 등을 적극적으로 알릴 방침입니다. 지원금 유형별로는 산전·산후 433만원, 영유아기 9천874만원, 학령기∼청소년기 160만원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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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에 나오는 이미지는 참고이미지 입니다. (출처 :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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