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광주시 소상공인 지원 534억원 투입

광주광역시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534억원을 투입하여 민생경제 회복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소식입니다. 이번 지원은 지속되는 경기침체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것으로, 소비 촉진과 경영 부담 완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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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534억원 투입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속되는 경기침체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사업비 534억원을 투입, 민생경제 회복에 총력을 기울입니다.

 

고물가, 고금리에 내수 침체까지 겹쳐 소상공인들의 경영여건이 악화되고, 비상계엄으로 소비 위축까지 더해짐에 따라 광주시는 올해 소비 촉진과 경영부담 완화에 중점을 두고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펼치기로 하였습니다.

 

광주시는 올해 ▲소비 촉진 및 경쟁력 강화 ▲경영부담 완화 ▲재기 지원 ▲전통시장 활성화 등 4대 전략, 37개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소비 촉진 및 경쟁력 강화

광주시는 먼저 소비 촉진을 위해 광주상생카드 10% 특별할인을 2월까지 이어갑니다. 상생카드 사용자에게는 월 50만원 내에서 할인(7~10%) 혜택을 제공하고, 연매출 5억원 이하 가맹점에는 카드수수료 전액을 지원(0.25~0.85%)합니다. 또한, 공공배달앱을 지속 운영하고, 할인 프로모션과 소비자 배달료 지원 등을 통해 소비 촉진을 도모할 예정입니다.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 추진한 디지털 전환, 상품화 지원, 우수 상권 육성사업(3개소)을 올해도 지속합니다.

경영 부담 완화 및 재기 지원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는 사업도 추진됩니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을 지난해보다 200억원 늘려 1700억원 규모로 지원하며, 특례보증을 통해 업체당 5000만원까지 대출을 해주고, 3~4%의 대출이자를 1년간 지원합니다.

광주시는 특히 연매출 5000만원 이하 소상공인들에게 중소금융권 금융비용(대출이자 35만원 한도)을 지원하는 '영세 소상공인 중소금융권 금융비용 지원 사업'을 신규로 추진합니다. 1인 자영업자와 10인 미만 근로자 고용 사업장에 대한 고용‧산재보험료 지원(20~100%), 신규채용 인건비 지원(월 50만원, 최대 3개월) 사업도 지속합니다.

전통시장 활성화

위기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재기를 뒷받침하는 지원사업도 펼쳐집니다. 주치의센터에서는 환경변화에 대응해 경영 역량을 강화하고 재기를 지원하는 컨설팅을 실시합니다. 소상공인 대표적 공제인 노란우산공제 가입 장려금(2만원, 12회)을 지원하고, 금융소외자의 경제적 재기와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운영 중인 빛고을론 신규 대출자에게 대출이자를 지원(최대 3.5%)합니다.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활성화하기 위해 시설과 환경을 개선하고, 상인 역량 강화 사업도 추진합니다. 충장로와 광주송정역 2개 상권을 대상으로 특색을 반영한 상권 환경 개선 및 활성화 등 르네상스 사업을 진행합니다. 노후화된 전통시장의 시설 개선과 고객 편의를 위한 아케이드 보수 등 시설현대화 사업도 시행됩니다.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에 화재공제를 지원(가입보험금 60%, 최대 12만원)해 신속한 피해 복구와 생활 안정을 도모합니다. 또한, 전통시장‧상점가 상인회에 매니저 인건비 지원을 통해 상인조직 자생력을 강화합니다.

 

특히 올해 새롭게 '전통시장 특화사업'을 추진합니다. 지역명소화 프로그램으로 지역 로컬자원과 연계한 재미와 즐길거리가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 모델을 개발하는 사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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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에 나오는 이미지는 참고이미지 입니다. (출처 :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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