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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소상공인 맞춤형 출산·양육 3종 세트카테고리 없음 2024. 8. 28. 10:11
서울시 소상공인 맞춤형 출산·양육 3종 세트
서울시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출산·양육 지원 3종세트'를 오는 10월부터 시작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오후 2시 서울시청에서 KB금융그룹 양종희 회장, 한국경제인협회 류진 회장과 '저출생 위기극복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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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책은 소상공인들이 출산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주요 지원 방안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 육아휴직자 대체인력 지원: 소상공인들도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도록 대체인력을 지원합니다. 경력보유여성을 파견하여 월 240만원(생활임금 수준)을 6개월간 총 1440만원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됩니다.
- 아이돌봄서비스 연계: 휴일과 야간 영업이 잦은 소상공인들을 위해, 민간 아이돌봄서비스 이용 시 비용을 지원합니다. 3개월~12세 이하 아동 양육자를 대상으로 하며, 시간당 돌봄비 중 자부담 5000원을 제외한 1만원을 시가 부담합니다. 자녀 1인당 월 최대 60만원, 2자녀일 경우 월 최대 90만원을 6개월간 지원합니다.
- 임신·출산으로 인한 휴업 기간 고정비용 지원: 소상공인이 출산으로 인해 휴업할 때 발생하는 임대료, 공과금 등 각종 고정비용을 지원하여 경제적 부담을 덜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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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책은 KB금융그룹에서 50억 원의 사업비를 전액 지원하며, 서울시는 이를 통해 소상공인과 1인 자영업자들이 저출생 문제 해결에 동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오세훈 시장은 이 정책이 저출생 극복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기업들과의 협력을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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