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중소기업 소상공인 대출지원 신청방법 자격 대상

양천구 중소기업 소상공인 대출지원 신청방법 자격 대상

서울 양천구에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0.8% 금리의 '중소기업육성기금' 20억 원을 융자 지원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양천구  소상공인 대출지원 대상 조회

이번 지원은 올 상반기에 73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30억 원을 지원한 데 이어 추가로 20억 원을 융자하는 것으로, 양천구의 대출금리는 서울 자치구 중 가장 낮은 0.8%입니다. 양천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금리 인상 없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원 대상은 양천구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 후 6개월 이상 경과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입니다. 다만, 기존에 해당 대출을 실행해 상환 중이거나 상환 후 1년이 지나지 않은 기 수혜업체, 무점포 소매업, 담배 도·소매업, 음식점업, 부동산업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융자 한도는 제조업의 경우 업체당 최대 3억 원, 기타 도·소매업 등은 최대 8000만 원입니다. 상환 조건은 2년 거치 후 3년 균등분할 상환이며, 융자금은 운전·시설·기술자금 등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양천구  소상공인 대출지원 신청

융자 신청을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21일까지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사업자등록증, 국세·지방세 납입 증명서, 최근년도 결산재무제표나 매출액을 확인할 수 있는 증빙서류 등을 준비해 구청 일자리경제과에 방문하여 접수하면 됩니다.

대상자는 중소기업육성기금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되며, 다음 달 중순 이후부터 우리은행 양천구청지점을 통해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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