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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LS란 ELF란
    바로 조회 하기 ▼ 2020. 9. 16. 13:18

    은행의 예금, 적금 상품만 가지고 자산을 운용하다보면 금리가 너무 낮은 시기에는 큰 이점이 없어 다른 금융상품을 찾아보게 됩니다. 이때 자주 눈에 띄는 금융상품들이 ELS, ELD, ELF, ETF 등입니다. 이름이 비슷해서 큰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고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추천으로 무턱대고 샀다가 원금 손실을 보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그래서 각각의 금융상품이 무엇을 뜻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ELS, ELF, ELD

    ELS, ELF, ELD 모두 주식에 투자하는 것이며 각각 비율만 다릅니다. 


    ELS, ELD, ELF 모두 주식과 연동되는 금융상품입니다. ‘EL’은 Equity Linked의 줄임말로서 주식과 연결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식 연동 계좌’라 부르기도 합니다. 다만 주식을 사는 비율이 조금 다를 뿐입니다. 그렇다고 전부를 주식에 투자하는 것이 아닙니다. 대부분은 원금이 보장되는 국공채 같은 곳에 투자하고 약간의 비율만 주식에 투자합니다. 안전한 자산과 위험한 자산에 동시에 투자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국공채 같은 원금이 보장되는 곳에 투자하면 수익률은 낮지만 고객의 돈은 잃지 않습니다. 조금의 비율은 주식에 투자를 해서 높은 수익이 나면 고객에게 돌려줄 수 있습니다. 주식에 투자한 부분은 손실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래서 어느 비율로 주식에 투자하는지 혹은 안전한지 항상 살펴야 합니다.

    ELS와 ELF는 사실 서로 같은 상품입니다. ELF는 ELS를 담아서 파는 선물세트와 같습니다. 두 상품 모두 원금을 일정 비율로 나누어서 안전한 곳과 주식에 투자하는 것입니다. ELD가 다른 점은 원금모두를 안전한 곳에 투자합니다. 다만 원금에서 나오는 ‘이자’를 주식에 투자해서 수익을 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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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TF


    ETFExchange Traded Fund는 말 그대로 펀드를 사고파는 것입니다. 기존에는 펀드를 가입하려면 은행에 가거나 다른 복잡한 절차를 밟아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은행에 수수료도 지급해야 합니다. 비용과 시간이 많이 들어갑니다. ETF는 이 비용과 시간이 들어가지 않는 것입니다. 주식 시장에서 주식처럼 펀드를 바로 사고 바로 팔 수 있습니다.

    은행에 갈 필요 없고 수수료도 낼 필요 없이 싸게 펀드를 사는 것입니다. 펀드에 가입해서 중간에 해지하면 잘못하면 위약금도 내야 합니다. 하지만 ETF는 주식처럼 사고팔 수 있기 때문에 위약금 같은 것이 없습니다. 또한 ETF의 장점은 다양한 상품이 있다는 것입니다.

    대표적으로 KODEX200 ETF라는 상품이 있습니다. 코스피 상위 200개 종목을 조금씩 조금씩 담아서 사는 것입니다. 삼성, LG, 현대 등과 같은 대기업 주식 200개를 조금씩 덜어서 담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상위 200개 주식이므로 안전한 분산투자가 자동적으로 되는 장점도 있습니다. 석유, 달러, 금과 같은 다양한 ETF 상품이 있기 때문에 경제와 금융에 대한 지식이 있다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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