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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 수텝 다녀온 이야기영화노트/아시아 2020. 3. 2. 20:34
치앙마이의 필수 코스 도이 수텝 사원을 다녀온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도이는 태국어로 산이라는 뜻입니다. 도이 수텝은 수텝 산이라는 뜻입니다. 도이 수텝의 중간중간 사원이 있습니다.
도이수텝을 가기 위해선 치앙마이 대학교 근처에서 썽태우를 타고 올라가면 됩니다. 원래는 사람들이 많이 끼어 타야 좀 싸게 가는데. 사람들이 없어서 2명이서 2백바트인가..줬던거 같네요 기억에 아무튼 전세를 내고 올라갔습니다.
썽태우 운전기사가 응가가 매렵다고 해서 잠시 화장실에 가셨을 때 본 불상. 동남아 불상은 한국의 불상과는 달리 온화하다는 느낌보다는 기괴한 느낌을 가끔 받습니다.
무엇을 달라는 겁니까..
우리가 타고 온 썽태우. 씽씽 언덕으로 올라갑니다. 중간에 독일 여자애를 하나 태우고 올라가는데요. 한국에서 언어공부를 조금 했다고 해서 막 신나하더라구요. 우리가 한국인이라고 어찌어찌 하다보니 저녁도 같이 먹게 되고 그랬답니다~
뙇? 멋진 치앙마이의 풍경이 보입니다.
왓 프라탓에 가봅니다. 계단을 따라 쭉 올라가면.
금탑으로 눈이 부신 왓 프라탓입니다. 오전에 다른 사원들을 둘러보고 온지라.. 큰 감흥이 없었답니다
치앙마이의 전경을 한번 봐주시고~ 아까 타고온 썽태우를 타고 시내로 떠납니다. 먼거리의 썽태우는 흥정이 필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