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저소득 장애인 200가구 집수리 지원 신청방법

서울시는 저소득 장애인 가구를 위한 소규모 집수리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 장애인 200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신청은 28일까지 가능합니다. 아래에서 자세한 내용을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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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집수리 지원 내용

서울시는 저소득 장애인 200가구를 대상으로 소규모 집수리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 올해 지원 규모는 지난해 100가구에서 배로 늘어난 것으로, 지원되는 수리 비용은 가구당 평균 340만원입니다.

 

지원 항목으로는 안전 손잡이, 경사로, 화재감지기, 디지털 리모컨 도어록 등 편의시설 설치와 화장실 개조, 경사로 설치, 에너지 효율 시공 등이 포함됩니다. 또한, 10가구에는 음성인식 또는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조명, 블라인드와 스마트홈 카메라 등의 사물인터넷(IoT) 기기도 제공됩니다.

신청 자격 및 방법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65% 이하의 장애인 가구입니다. 임차 가구의 경우 주택 소유주의 집수리 공사 동의를 받아야 하며, 주택 소유주는 시공 후 1년 이상 지원자가 거주하는 것에 동의해야 합니다. 기준중위소득 50∼65% 구간 장애인 가구도 신청할 수 있으나, 개조비의 30%를 본인이 부담해야 합니다.

 

신청은 28일까지 동주민센터에서 가능하며, 수행기관인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의 현장 실사 후 5월 자문회의를 거쳐 지원 가구로 선정됩니다. 이후 업체와의 상담을 통해 6월에서 10월 중 필요한 부분의 공사가 진행됩니다.

시각장애인 지원

서울시는 집 내부의 작은 생활용품 교체나 수리 등을 직접 하기 어려운 시각장애인을 위해 현관 방충망 수선, 안전바 설치, 디지털 도어록, 전등, 수전, 경첩 교체 등 간단한 수리도 지원합니다. 이 지원은 총 600명을 대상으로 하며, 1인당 15만원 이내로 수리비를 보조합니다. 수리를 원하는 시각장애인은 '장집사' 앱 또는 전화(☎ 070-7118-2090)로 연말까지 상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 사업 시행 결과, 주거환경 만족도가 수리 전 36점에서 수리 후 84점으로 대폭 상승했다고 서울시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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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에 나오는 이미지는 참고이미지 입니다. (출처 :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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