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손자 돌보는 할머니 수당(조부모 손자녀 돌봄 수당) 지원 신청방법

충남도가 손자녀를 돌보는 할머니에게 수당을 지원하는 정책을 발표하였습니다. 이번 정책은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포함하고 있으며, 특히 조부모의 돌봄 역할을 사회적 가치로 인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아래는 관련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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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손자녀 돌보는 할머니에 수당 지원

‘풀케어 돌봄’에 힘입어 출생아 수 1만 명 대를 회복한 민선8기 힘쎈충남이 정책 업그레이드 버전을 내놨습니다.

 

조부모 손자녀 돌봄 수당 신설 등 새로운 사업을 마련해 정책 완성도를 높이고, ‘365×24 어린이집’ 등 기존 사업을 확대·강화해 출산율 상승세를 잇겠다는 목표입니다.

 

김종수 도 인구전략국장은 18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 버전업’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번 버전업은 지난해 4월 김태흠 지사가 발표한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에 신규 사업을 추가하고, 중앙 및 타 시도 저출생 대응 정책을 충남 실정에 맞게 반영해 마련했습니다.

주요 신규 정책

주요 신규 정책은 다음과 같습니다:

• 조부모 손자녀 돌봄 수당 신설
• 외국인 자녀 보육료 지원
• 어린이집 폐원 지원금 지급
• 육아휴직 대체 근로자 인센티브 제공
• 상생형 공동 직장 어린이집 조성
• 시군 출산장려금 통일

조부모 손자녀 돌봄 수당은 맞벌이 가정 등 ‘양육 공백 가정’의 육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도입되었습니다. 2∼3세 영유아를 조부모나 4촌 이내 친인척이 돌봐 줄 경우 월 30만 원의 돌봄 비용을 지원합니다.

김 국장은 “조부모와 친인척의 돌봄은 단순한 가족 내 도움이 아니라 사회적 가치가 있는 노동으로 인정되는 것이 맞다”며 제도 도입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외국인 자녀에 대한 보육료는 도내 거주 외국인 가정 0∼5세 자녀를 대상으로 월 28만 원 씩 지원합니다. 천안·아산·논산·홍성·예산 등 일부 시군만 운영하던 제도를 도내 전 시군에 도입해 통일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차별 없는 보육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어린이집 폐원 지원금 및 인센티브 제공

어린이집 폐원 지원금 지급은 보육 환경 개선을 위해 경기도 등 타 시도 벤치마킹을 통해 도입했습니다. 운영난을 겪고 있는 민간·가정 어린이집이 자진 폐원할 경우 정원·시기에 따라 600만 원에서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금을 지급합니다.

 

육아휴직 대체 근로자 인센티브 제공은 도내 중소기업이 직원 육아휴직에 따른 대체 근로자 고용 시, 해당 근로자에게 최대 2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내용입니다.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상생형 공공 직장어린이집은 2개소를 설치하고, 30만 원부터 500만 원까지 천차만별인 시군 출산장려금은 일정한 수준으로 통일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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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에 나오는 이미지는 참고이미지 입니다. (출처 :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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