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2025년 노인일자리 신청방법 자격 대상

강진군, 2025년 노인일자리 참여자 2,270명 모집 전남 강진군이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모집은 12월 20일까지 진행되며, 올해 대비 50명이 증가한 총 2,270명을 모집할 예정입니다.

모집 분야 및 참여 자격

모집 분야는 3개로 나뉘며,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등 ‘노인공익활동’에 2,000명, 노인복지 시설 관리 등 ‘노인역량활용’에 200명, 영농사업단 등 ‘공동체사업단’에 70명이 포함됩니다.

 

참여 자격은 강진군 거주자로, 노인공익활동 분야는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및 별도의 소득재산 기준을 충족하는 직역연금 수급자(배우자 포함)여야 합니다. 노인역량활용과 공동체사업단은 만 65세 이상(일부 사업은 만 60세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생계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 판정자 등은 참여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신청 방법 및 선정 기준

신청 접수는 노인공익활동의 경우 신분증과 통장을 지참하여 주소지 읍·면사무소 주민복지팀을 직접 방문해야 하며, 참여자 선정은 소득수준, 활동역량과 경력 등 사업유형별 선발 기준에 따라 고득점자 순으로 이루어집니다.

특색 있는 노인일자리 사업

특히, 내년 노인일자리 사업은 노인 역량을 활용하여 경로당 등 지역 어르신 복지 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강진군만의 특색 있는 노인일자리를 본격 추진할 예정입니다.

 

올해 6개 면에서 시범 운영 중인 ‘어르신 위생 패키지사업’(행복을 담은 빨래방, 클린경로당지원단)을 전체 읍·면으로 확대하여, 노인일자리와 복지를 동시에 지원할 계획입니다.

 

‘행복을 담은 빨래방’ 사업은 노인, 장애인 등 스스로 세탁하기 어려운 돌봄 이웃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세탁방을 설치·운영하는 사업입니다. 지역 노인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고 접근이 쉬운 읍·면 복지회관에 빨래방을 설치하고 있으며, 지난 4월 작천면 복지회관에 처음 설치한 이후 군동, 대구, 마량면 4개소를 운영 중이며 이달 중 거점형으로 성전면에 설치될 예정입니다.

 

‘클린경로당지원단’은 경로당마다 매월 2회 정기적으로 순회 청소를 하며, 전문 청소 인력과 장비를 투입하여 청결을 유지하고 질병 예방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지난 10월 신전면을 시작으로 노인들의 호응도가 좋아 군동, 성전면까지 확대 추진 중이며, 현재까지 지원단 21명이 마을 경로당을 순회하며 활동하고 있습니다.

신규 사업 계획

내년 신규 사업인 ‘전문 시니어 일자리 지원사업’은 은퇴자 또는 전문 경력을 가진 예비 노년층, 신 노년층에게 신청년 욜드대학, 평생교육 등 각종 교육을 통한 자격 연계로 본인의 전문성에 기인한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노인일자리 사업이 지역 노인들에게 지속적인 사회활동을 지원하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지해줄 것”이라며, “개개인의 숙련된 기술, 전문성 및 경험 등을 활용하는 ‘강진군만의 특색 있는 노인일자리’를 비롯해 앞으로도 다양한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하여 노인들의 일자리와 복지를 동시에 지원하는 노인복지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강진군 노인복지 정책을 한층 발전시키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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