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2025 노인일자리 신청방법 자격 대상

노인 일자리 참여자 모집 안내

익산시는 2025년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1만1286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습니다.

내년 노인 일자리 사업에는 475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모집인원은 유형별로 공익형 9279명, 사회서비스형 1533명, 시장형 264명, 취업알선형 210명으로 나뉩니다.

 

참여 신청 기간은 이달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이며,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과 원광효도마을시니어클럽, 익산시 북부권 노인종합복지관, 대한노인회 익산시지회 등 14개 수행기관에서 접수를 진행합니다.

신청 자격은 공익형의 경우 저소득 어르신 소득 보전을 위해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하며, 내년부터는 직역 연급수급자도 소득 기준에 맞으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사회서비스형이나 시장형의 경우 기초연금 수급 대상이 아니어도 신청할 수 있으며, 신노년세대의 숙련된 기술과 전문성, 경험 등을 활용하는 사업 특성상 관련 자격증이나 경험자를 우대합니다. 또한, 장애인과 국가유공자(취업보호대상자)는 가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유형에 따라 10~12개월간 활동하게 되며, 접수 가능한 수행기관은 익산시 누리집을 참고하시거나 경로장애인과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서 안내받으실 수 있습니다.

 

익산시는 노인 일자리 사업이 재정 지원으로 이루어지는 만큼 단순 일자리 제공에 그치지 않고 시니어 전문 교육 훈련에도 나서고 있습니다.

 

익산시 관계자는 ""노인 일자리 사업은 노인의 소득 공백을 완화하고 사회활동 기회 확대로 우울감 해소 등 사회적인 효과가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 발굴 등 내실 있는 사업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