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거주 장애인 출산지원금 신청방법 자격 대상

서울 거주 장애인 출산지원금 신청방법 자격 대상

서울시가 장애인 가구의 출산 시 태아 1인당 지원하는 출산비용이 12년 만에 100만 원에서 120만 원으로 인상됐습니다. 올해 1월 1일부터 아이를 출산한 장애인 가구는 아이 1명당 출산지원금 120만 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 거주 장애인 출산지원금 대상 조회

21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1월 1일부터 아이를 출산한 서울 거주 장애인 가구에 지급하는 출산 지원금을 기존 100만 원에서 120만 원으로 인상했습니다.

 

시는 2012년부터 장애인 가구의 출산을 독려하고자 태아 1인당 100만 원의 출산 지원금을 지급해왔습니다. 12년 만의 지원금 인상은 보건복지부의 관련 제도 개선에 따른 것으로, 복지부는 올해부터 장애인 가구에 지급하는 출산 지원금을 전격 인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장애인복지법에 의거 등록한 장애인이 대상이며, 여성 장애인의 경우 국비 50%, 시비 50%를 각각 부담해 지급합니다.

시는 자체적으로 남성 장애인에게도 출산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여성 장애인과 달리 서울시가 100% 지원금을 부담합니다. 시는 여성 장애인에 지급하는 지원금이 상향됨에 따라 남성 장애인에게 지급되는 지원금 역시 올해부터 120만 원으로 조정했습니다.

서울 거주 장애인 출산지원금 신청

시는 2021년 남성 장애인의 장애 정도 기준을 폐지, 장애정도와 무관하게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기존처럼 임신 기간 4개월 이상의 태아를 유산·사산한 이도 지원 대상에 포함, 120만 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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