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19~24세 청년 대중교통비 지원 신청방법

경남도 19~24세 청년 대중교통비 지원 신청방법

경남도는 올해부터 청소년할인 혜택이 종료된 19~24세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 대중교통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청년 대중교통비 지원 대상 조회

이 사업은 성인이 되면서 늘어나는 대중교통비(시내버스 요금 기준 1000원→1500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요금 증가분의 50%를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은 도내 19~24세 청년으로, 인원은 5만여 명으로 예상됩니다.

총사업비는 28억 원 규모(도비 14억, 시군비 14억)이며, 1인당 최대 6만 원(월 1만 원)을 지원합니다.

이는 대중교통비 지원 사업을 시행 중인 경기도(연간 12만 원, 월 1만 원)와 동일한 수준이며, 서울시(연간 10만 원, 월 8000원)보다는 많은 금액입니다.

이미 시행한 경기도의 만족도조사 결과, 이용자의 87%가 만족한 것으로 나타나 정책 대상자의 체감도가 높은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경남도는 운영업체 선정, 계약 등 관련 절차 이행 후 2월 중 ‘2024년 경남 청년 대중교통비 지원사업’ 신청을 받을 예정입니다.

청년 대중교통비 지원 신청

신청 대상은 경남에 거주하는 19~24세 청년이며, 경남바로서비스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지원 기준은 1월에서 6월까지의 시내버스, 농어촌버스, 경전철 등 교통카드 사용 금액이며, 올해 1월부터의 사용 금액을 소급하여 7월 중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한 6개월간 사업 시행 이후에는 정부 차원에서 추진 중인 K-패스 사업과 연계하여 대중교통비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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