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희망의 집수리 신청방법 자격 대상

서울시 희망의 집수리 신청방법 자격 대상

서울시는 12일부터 저소득층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희망의 집수리' 사업에 참여할 1200가구를 모집합니다.

 

희망의 집수리

희망의 집수리는 소득인정액 기준중위소득 60% 이하, 자가 또는 임차가구 모두 신청할 수 있습니다. 기준중위소득은 보건복지부장관이 급여의 기준 등에 활용하기 위해 중앙생활보장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고시하는 국민 가구 소득의 중위값입니다. 소득요건을 충족하는 신청가구 중 반지하, 자치구 추천 긴급가구 등 우선순위에 따라 지원가구가 최종 선정됩니다.

희망의 집수리 대상 조회

자가일 경우에는 해당 주택에 거주 중이어야 신청할 수 있으며, 기준 중위소득 47% 이하인 가구는 수선유지급여 지급대상이므로 지원하지 않습니다. 또 주택법 상 '주택'에 해당하는 경우에만 지원하므로, 고시원 등 준주택이나 무허가 건물 등은 신청할 수 없습니다. 또 최근 3년(2021~2023년) 이내 지원받은 가구도 올해 신청할 수 없습니다.

지원하는 집수리 항목은 도배·장판·창호부터 차수판·침수경보기 등 안전시설 설치까지 총 18종압나다. 시는 지난해 폭우로 인해 반지하 침수 등 피해가 컸던 점을 고려해 올해부터 반지하 주택을 대상으로 침수경보기·차수판 등 안전시설 설치를 신규로 추가했습니다.

 

이어 지난해까지 120만원 지원했던 가구당 지원금액도 250만원으로 상향했습니다.

'희망의 집수리' 대상자는 8월 초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가구를 선정해 순차적으로 수리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희망의 집수리 신청

집수리를 원하는 가구는 오는 31일까지 동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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