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전기차 구매 보조금 추가 지원

안녕하세요. 오늘은 청년과 다자녀 가구를 위한 전기차 보조금 지원 정책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환경부에서 발표한 새로운 정책에 따르면, 올해부터 청년이 생애 처음으로 전기차를 구입할 때 추가 보조금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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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전기차 구매 보조금 추가 지원

올해부터 청년 또는 다자녀 부모가 전기차를 살 때 보조금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청년이 생애 최초로 전기차를 구입할 경우, 국비 전기차 구매 보조금을 20% 추가로 지원받게 됩니다.

작년에는 차상위 이하 계층인 19세 이상∼34세 이하 청년이 처음 전기차를 사는 경우 보조금을 30% 더 주는 제도가 도입되었으며, 올해는 그 대상이 확대되었습니다.

다자녀 가구에 대한 보조금 지원

다자녀 가구의 경우, 자녀 수에 따라 전기차 보조금이 추가로 지원됩니다. 자녀가 둘인 경우 추가 보조금이 100만원, 셋이면 200만원, 넷 이상이면 300만원이 지원됩니다.

종전에는 다자녀 가구에게 보조금 10%를 추가로 주는 정률제였으나, 올해부터는 정액제로 변경되었습니다.

기타 환경 정책 변화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보조금 업무처리지침은 조만간 발표될 예정입니다. 다음 달에는 탄소중립포인트제 운영에 관한 규정이 개정되어, 공영자전거를 이용하거나 잔반 제로(0)를 실천했을 때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탄소중립포인트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배달 플랫폼을 통해 음식을 다회용기에 배달받았을 때 주어지는 탄소중립포인트는 1회당 2천원으로, 현재의 1천원에서 2배 오른 금액입니다.

환경분쟁조정피해구제위원회 원스톱 서비스

건강 피해 조사, 분쟁 조정, 피해 구제를 모두 환경분쟁조정피해구제위원회가 도맡는 원스톱 서비스도 시행됩니다. 정수장 위생안전 인증제와 공공 부문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한 바이오가스 생산 목표제 역시 올해 시작됩니다.

화학물질 관련 규제 변화

화학물질과 관련하여 신규 화학물질로 등록해야 하는 기준이 종전의 10배 수준인 '연간 제조·수입량 1t 이상'으로 늘어났습니다. 대신 오는 8월부터 연간 제조·수입량 1t 미만 화학물질에 대해서는 정부가 신고자료의 적정성을 직접 검토하고 신고된 물질 정보를 국민에게 공개하는 제도가 시행됩니다.

8월부터는 화학물질 취급시설 검사 주기와 영업허가 필요 여부 등의 규제도 해당 시설에서 취급하는 화학물질의 양과 위험도에 따라 달리 적용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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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에 나오는 이미지는 참고이미지 입니다. (출처 :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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