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청년 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방법

부산 청년 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방법 

부산시가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청년 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의 소득 기준을 완화하며 지원 범위를 확대합니다.

부산 청년 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대상 조회

부산시는 19세부터 39세까지의 무주택 청년에게 임차보증금 대출과 이자를 지원하는 ‘청년 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머물자리론)’의 소득 기준을 기존의 본인 4500만 원 이하, 부부합산 8000만 원 이하에서 본인 6000만 원, 부부합산 1억 원까지로 상향 조정한다고 2일 발표했습니다. 이는 전국 최고 수준의 기준으로, 결혼으로 인한 소득 기준 차별을 줄여 더 많은 무주택 청년과 신혼부부가 부산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조치입니다.

대출이자 지원 비율도 조정됩니다. 본인 소득이 4500만 원 이하인 경우, 부산시에서 대출이자의 2.5%를 지원하여 청년이 부담해야 할 이자율은 1%로 낮아집니다. 연소득이 45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부산시에서 2%를 지원해, 청년이 부담하는 이자율은 1.5%가 됩니다.

부산 청년 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

부산시는 또한, 최근 전세사기 피해를 겪고 있는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전세사기피해 청년 지원 특례’를 신설했습니다. 이 특례는 전세사기 피해자를 대상으로 연체 예방비용 요건을 완화하고, 개인회생 등 채무 조정 비용을 추가로 지원합니다. 예를 들어, 전세사기 피해 청년이 개인회생을 신청하는 경우 최대 150만 원까지 상환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신용회복위원회의 개인워크아웃을 신청하는 경우에는 100만 원 한도 내에서 총상환액의 10%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확대된 청년 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기준은 10월부터 신규 신청자에게 적용되며, 지원을 원하는 청년과 신혼부부는 부산청년플랫폼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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