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하반기 소상공인 특례보증 이차보전 지원 신청

경주시 하반기 소상공인 특례보증 이차보전 지원 신청

경주시가 하반기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특례보증과 이차보전 지원을 추진한다고 7월 29일에 발표했습니다. 상반기에 7억 원을 출연한 데 이어, 하반기에는 추가로 3억 원을 출연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경주시 하반기 소상공인 특례보증 대상 조회

특례보증은 신용과 소득 수준이 낮아 담보 능력이 부족해 일반은행 이용이 어려운 소상공인들에게 보증을 통해 금융기관에서 안정적인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돕는 제도입니다. 경주시는 이를 위해 경북신용보증재단에 3억 원을 추가 출연하며, 재단은 이 출연금을 활용해 10배에 해당하는 30억 원까지 신용보증서를 발급할 수 있습니다. 신용보증서를 발급받은 소상공인들은 경주지역 10곳의 금융기관에서 최대 4천만 원까지 경영 자금을 융자받을 수 있습니다.

경주시 하반기 소상공인 특례보증 신청

또한, 경주시는 경북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민금융진흥원(미소금융)을 통해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이차보전 사업에도 2억 2천만 원을 추가 지원해 총 11억 7천만 원의 예산을 배정했습니다. 융자금의 이자 중 최대 4%까지 2년간 지원되며, 초과분은 소상공인이 부담하게 됩니다.

 

특례보증 대상은 사업장이 경주시에 위치한 소상공인으로, 신용보증기관 보증 지원 및 금융기관 대출금 지원에 결격 사유가 없는 자에 한합니다. 신청자는 보증 한도가 소진될 때까지 경북신용보증재단 경주지점에 융자 신청서와 사업자 등록증 사본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해 신용보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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