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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은행 소상공인 대출 만기 연장 신청방법
    바로 조회 하기 ▼ 2024. 7. 19. 14:06

    기업은행 소상공인 대출 만기 연장 신청방법

    IBK기업은행이 소상공인 10만 명에게 내준 2조 원 규모의 보증부 대출 만기를 최대 5년까지 연장할 전망입니다. 고금리와 고물가의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빚 상환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업은행 소상공인 대출 만기 연장 대상 조회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업은행의 소상공인 대출 잔액은 지난 1분기 말 기준 37조 3,575억 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관련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 수는 40만 6,354명입니다. 기업은행은 이중 9만 5,503명의 소상공인들에게 내준 2조 3,206억 원 규모의 보증부 대출(지난 1분기 평균 금리 4.90%) 상환 기간을 최대 5년까지 연장할 예정입니다. 이는 전체 소상공인 대출액과 차주 수의 각각 6.2%, 23.5%에 해당합니다. 보증부 대출은 일반 신용대출과 달리 특정 기관의 보증을 기반으로 실행됩니다.

    이는 정부가 올 하반기에 시행하는 소상공인 지원책의 일환입니다. 앞서 정부는 지난 3일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 및 역동경제 로드맵'을 통해 최대 80만 명의 소상공인에게 3~5년 정도 걸리는 정책자금과 보증부 대출 상환 기한을 연장하겠다고 발표하였습니다. 보증부 대출로 정책자금을 지원받은 소상공인은 16만 명 정도로 추산됩니다. 이중 기업은행이 절반 넘는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을 나서는 것입니다.

    기업은행 소상공인 대출 만기 연장 신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발발 이후 고금리와 고물가가 수년째 이어지면서 소상공인들은 빚 상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들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빚 돌려막기로 연명하면서 부채 부담이 가중된 상황입니다. 이에 정부는 물가를 자극할 우려가 있는 일시적 보조금 지급 방식보다 대출 만기 연장 등 빚 상환 부담을 덜어주는 금융지원에 나서기로 결정한 것입니다.

     

    실제로 원금과 이자를 제때 갚지 못하는 소상공인들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은행권의 개인사업자 대출 연체율은 지난 5월 말 기준 0.69%로 전월 대비 0.08%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이는 지난 2015년 2월(0.68%) 이후 9년 3개월 만에 최고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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