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중도상환수수료 1년 면제 신청방법 자격 대상

은행 중도상환수수료 1년 면제 신청방법 자격 대상

5대 은행이 새해 1월부터 한시적으로 취약 차주의 중도상환 수수료를 받지 않는다. 이달 초 당정이 취약계층 금융부담을 덜기위해 은행권에 가계대출 중도상환 수수료를 면제해달라고 주문하자 시중은행들이 새해부터 1년간 수수료를 없애겠다고 결정한 것입니다. 갈아타기 대출이 얼마나 활성화될지 주목됩니다.

 

 

은행 중도상환수수료 대상 조회

하나은행은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정책 시행 후 1년간 가계대출 상품 종류와 무관하게 중도상환수수료를 일괄 면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대상은 상환일 직전 월말 기준 코리아크레딧뷰로(KCB) 신용평점 하위 30%(신용등급 7등급 이하 )차주입니다.

 

하나은행은 전산 시스템 구축을 마치는 대로 내년 1월 중 시행에 나섭니다. 국민은행은 외부 신용평가사(CB) 7등급 이하의 취약차주를 대상으로 내년 1월부터 향후 1년간 모든 가계대출 상품에 대해 중도상환수수료를 받지 않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면제 횟수에 제한을 두지 않을 전망입니다.

 

신한은행도 내부 신용등급 하위 30% 고객 중 가계대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중도상환 수수료를 없앨 예정입니다. NH농협은행도 내년 1월 중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은행 중도상환수수료 신청

중도상환 수수료는 대출을 예정보다 일찍 갚을 때 내는 일종의 위약금입니다. 현재 5대 은행은 대출금의 0.5~1.4%의 수수료를 부과합니다. 5대 은행이 지난 5년간 중도상환수수료로 벌어들인 돈은 1조1546억원입니다. 당정은 이번 조치로 연간 600억원 규모의 수수료 절감을 기대합니다.

신청은 대출을 신청한 각 은행, 기관에서 가능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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